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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스토리

권보근 다다르고 대표

2023-02-16·조회 948·밴드

밴드는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인 소셜캠퍼스 온 서울2센터(당산)를 몇해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2센터와 함께하는 기업 중 하나인 다르고와 밴드의 인연은 여기서 그치지 않아요.

밴드가 수출입은행과 함께 다문화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희망씨앗/희망일터 사업으로도 인연이 깊죠.

다문화가정을 돕는 든든한 예비사회적기업 다다르고의 권보근 대표님에게

다다르고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밴드와의 파트너십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권보근 다다르고 대표

INTERVIEW

다문화가족을 위한

언어·성장·소통을 돕습니다


Q. 다다르고 소개를 해주세요.

16년 간 한국어 강사로 활동하며 한국에 사는 외국인이 제대로 정착하려면 언어뿐 아니라 한국에 대한 마음, 안정적인 정서, 자신을 찾아 성장하는 모습도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이런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문화가족을 위한 언어, 성장, 소통을 돕는 다다르고를 2020년 9월에 설립했습니다. 


예비사회적기업인 다다르고는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에 오랫동안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언어, 성장, 소통을 돕는 동반성장연구소예요. 현재 결혼이민자를 위한 교육서비스와 다문화가족을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다다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Q. 다문화가족을 돕는 다다르고를 설립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2006년부터 국내 머무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 강사로 일했어요. 이분들이 빨리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어요. 그런데 옆에서 지켜보니 언어를 익히는 것도 필요하지만 소통, 정서적 안정이 더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죠. 


또한 초등대안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학부모 상담을 해보면 다문화가정의 경우 자녀교육에 관심은 많은데 방법을 몰라서 어려워하는 분들을 자주 봤어요. 부모의 어려움이 자녀에게까지 영향이 미치는 거죠.


이처럼 외국인이나 다문화가족의 경우 재능은 많은데 기회가 제대로 주어지지 않거나, 방법을 몰라서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면서 이들을 위한 언어, 성장, 소통 중심의 다문화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고민하게 되었어요.


권보근 다다르고 대표

Q. 요즘 코로나19로 어려움은 없나요?

모두가 그렇겠지만 저희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모집이 어렵기는 합니다. 그래도 온라인 수업으로 빠르게 전환을 해서 지금은 어느정도 정착을 한듯 해요. 또다른 성장의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비대면으로 만나다 보니 전주, 나주, 함평 등 멀리 있는 분들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요. 


Q. 밴드와는 어떻게 인연이 시작되었나요?

작년 2월에 밴드가 운영하는 ‘소셜캠퍼스 온 서울2센터(당산)’ 등록기업이 되면서 처음 인연을 맺었어요. 


다다르고가 현재 머무는 공간 연결은 물론, 활동 시 필요한 회의공간도 지원해 주었어요. 세무회계, 마케팅, 노동법 등 초기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도 받았어요. 무엇보다 힘들 때 찾아가면 이런저런 얘기도 들어주시는 등 친정 같은 역할을 해주었어요. 


Q. 밴드에서 진행하는 수출입은행 희망일터/희망씨앗 사업도 함께했는데요.

밴드의 지원으로 작년에 다문화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희망씨앗/희망일터 사업에 선정되었어요. 지원 덕분에 올해 1월에 다다클래스라는 온라인 플랫폼을 출시할 수 있었고, 2명의 결혼이민자들과 함께 일할 수 있었어요

권보근 다다르고 대표

Q. 밴드에 기대하는 바가 있다면?

초기 창업자들에게는 기업 운영 전 과정이 낯설고 어려워요. 기업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 과정이 좀 더 촘촘하게 구성되고 지원되었으면 좋겠어요.


Q. 다다르고의 향후 계획은?

다문화가족은 우리나라에서도 소수자에 속해요. 시장 자체가 작을 수밖에 없죠. 다문화를 지원하는 사업들이 많이 생기는 만큼 또 없어지기도 합니다. 정부 지원도 주로 초기 정착 지원에 몰려 있어요. 중장기 정착에 대한 지원은 비어 있죠. 그래서 다다르고가 그 역할을 하려고 합니다. 


다다르고라는 이름 그대로, 우리는 다 다르지만 목표를 향해 함께 성장하며 다다르고 싶어요. 다문화가족의 중장기 정착을 위한 촉진자가 되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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